베트남 계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국(FIA)이 발표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8월까지 FDI 승인액이 243억 4,867만 USD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 기간 실행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12억 5,000만 USD로 증가했다.​

신규 허가 안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1,918건, 승인액은 0.2% 증가한 134억 8,160만 USD로 나타났다. 추가 승인 안건 수는 4.8% 감소한 736건, 승인액은 13.8% 감소한 55억 8,477만 USD로 나타났다.

국가별 승인액으로는 일본이 70억 1,676만 USD로 전체의 약 29%을 점유하며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한국이 허용액 51억 6,071만 USD로 2위, 싱가포르가 승인액 34억 6,786만 USD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지역별로는 1위가 하노이시 59억 3,398만 USD로 전체의 약 24.4%를 점유했다. 2위는 호치민시의 44 2,915만 USD, 3위는 바리어-붕타우省의 21억 6,767만 USD로 나타났다.

<비나타임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