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재 태국 대사관 관계자는 지난 8월 31일 기자 회견에서 제 10회 태국 축제가 9월 15~16일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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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태국과 베트남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양국간 외교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의 독특한 요리에서부터 전통 예술 및 전통적인 무술인 무에타이(Muay Thai) 경연에 이르기까지 태국의 여러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마련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각종 사회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태국 북동부 지역에서 약 5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으로 지역 대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음식, 음료, 소비재, 관광, 항공 등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태국 기업과 수입 업체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무에타이 공연은 이 축제에서 최고의 관심을 갖는 행사 중 하나다.

<비나타임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