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30일) 베트남 총리실 장관 Mai Tien Dung은 하노이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뮬러 원(Formula One) 경주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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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하노이 포뮬러 원(Formula One) 대회를 하노이 중심부인 호안끼엠(Hoan Kiem) 지역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엄청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어 개최 장소를 미딩 국립 경기장(My Dinh National Sport Complex) 지역으로 옮겨 개최하는 것으로 수정하여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딩 국립 경기장 인근에는 적정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준비를 위해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계획서를 접수한 Mai Tien Dung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하노이에서 포뮬라 원 경주 개최 계획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확인했다. 또한, 총리는 제안서를 확인한 후 경주가 개최될 경우 환경 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문화, 기획 및 기타 정부 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만약 포뮬라 원 경주가 하노이에서 개최될 경우,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 관광객들에게 베트남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비나타임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