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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 불법 무기류 밀반입한 반정부 테러 단체 조직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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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1회 작성일 18-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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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지방 공안 당국은 지난 수요일(8/29일) 캄보디아에서 무기를 밀수한 혐의로 한 남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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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체포된 사람은 베트남 중부 빈딘(Binh Dinh)省 출신의 Le Quoc Binh(48세)로 알려졌으며, 공안 당국은체포된 Binh씨가 베트남 정부 전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반정부 테러 단체인 비엣탄(Viet Tan)의 조직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안 당국은 추가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그가 밀수한 총기류는 “군대를 위한 총”으로 언급하며 체포 경위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안이 그의 가택을 검색해 500개 이상의 탄창과 7개의 총을 발견했으며, 집안에서 베트남 정부을 해하는 내용의 문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조사에서 그는 캄보디아에서 무기류를 밀수한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반정부 테러 단체와 연계되어 SNS을 통해 활동하던 53세의 남성에 대해 징역 20년형과 5년간의 집행 유예를 선고하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반정부 테러 단체들은 베트남 전쟁 후 미국 등으로 빠져나간 남부지역 인사들이 외국에서 조직을 결성하고 베트남 정부을 상대로 홀동하는 것으로 파악하고있다. 여러 조직 중 비엣탄(Viet Tan)으로 불리는 조직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나타임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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