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8년 동화 환율 약 3% 평가 절하 예측 .., 수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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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5회 작성일 18-08-27 18:03본문
전문가들은 베트남 수출 제품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달러 환율은 완만한 수준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Bao Viet Securities Company(BVSC)社가 발행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동화 환율이 2018년에 약 3%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BVSC의 계산에 따르면, 베트남의 명목실효환율(NEER)과 실질실효환율(REER)의 성장은 5월초에서 7월초 사이에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동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다른 기준 통화에 비해 상승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7월 23일에 달러 매도 가격을 인상한 이후 동화는 2018년초 이후 달러 대비 약 2.5% 하락했다. 한편, 2018년 4월의 최저 기록과 비교하면 베트남의 NEER 및 REER는 3.3%와 3.8%로 증가했다. 하지만, 2017년말과 비교하면 NEER와 REER의 성장은 미미한 수준이다(약 0.3%와 1.5% 기록).
이 같은 상황에서 BVSC의 관점으로 본다면, 중앙은행(SBV)은 베트남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동화을 더 평가 절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 한국 등 베트남 주요 수입 시장의 통화는 강력한 평가 절하을 겪고있는 반면, 베트남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통화는 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기업들은 이러한 외환 시장의 움직임으로 수출에서 이익을 얻고있는 상황이다.
특히,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물품의 가격은 비교적 싼 반면 수출은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수출품들은 여전히 다른 나라의 상품들과 경쟁해야한다. 그 이유는 많은 나라들의 통화가 동화보다 더 큰 하락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출 상품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동화 환율의 완만한 조정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FDI 부문의 수출이 전체 베트남 수출액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국내 부문은 30% 미만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비나타임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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