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인민법원은 오래된 아파트나 건물 저층에 설치된 철제 “방범용 창살”을 제거하도록 거주민들에게 권고하고, 필요시 강제적으로 철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 이유는 화재 발생시 소방관들의 진입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거주민들의 대피에도 문제가 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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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건설국에 따르면, 도시 전체적으로 1960년에서 1992년 사이에 건축된 오래된 정착촌이 약 1,579개가 있으며, 2001년 이전에 건설된 5개의 노후된 재정착 건물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래된 건물에는 화재 경보기는 물론 화재 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도 제대로 확보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화재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나타임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