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자동차, 다낭에 위치한 조립 공장 확장 계획..., 2천만불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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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9회 작성일 18-08-23 00:01본문
베트남 중부 다낭 지역에서 닛산(Nissan) 브랜드 자동차 조립을 담당하고 있는 TCIE Vietnam(TCIEV)社는 지난 8월 21일 사이공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조립 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TCIEV는 말레이시아 Tan Chong Motors(TCM)의 계열사로 TCM은 현재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에서 닛산 자동차를 유통하는 닛산의 유통업체다. 한편, TCM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조립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다낭 지역에 위치한 조립 공장 확장을 위해 약 2,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 자동차의 이 같은 확장 계획에 베트남 현지의 자동차 제조사 및 수입 업체들을 놀라게했다. 무엇보다 닛산 자동차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선택이 낮은 상태에서 태국과 인도네시아로부터 완제품 차량 수입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의 자동차 조립 공장 확장 계획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TCM측은 베트남의 1인당 소득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베트남 자동차 시장이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언급했다.
현재 닛산 베트남은 2개의 자동차 조립 공장과 수입 업체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2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나타임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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