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하롱베이를 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꽝닌(Quang Ninh)省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독립 기념일을 전후한 9월 2일경에 “하이퐁-하롱 고속도로”을 완전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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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지원 시설 중 일부가 아직까지 건설중이기 때문에 고속도로의 최고 속도를 80Km로 제한했지만, 완전히 개통되면 최고 속도는 100Km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약 13조동(약 5억 6천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건설된 24.6Km의 하롱(Ha Long) - 하이퐁(Hai Phong) 고속도로는 하롱(Ha Long)의 Dai Yen 지역과 하이퐁(Hai Phong)의 Hai An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고속도로가 공식 개통되면, 하노이-하롱간 거리는 기존 거리에서 약 50Km 줄어든 130Km, 하이퐁-하롱간 거리는 기존 75Km에서 25Km로 대폭 줄어들게된다. 당초, 고속도로는 2015년 9월에 시작되어 올해 3월에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두 번 지연되면서 9월초로 연기되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관광 산업은 물론 꽝닌 지역의 번돈(Van Don) 국제 공항과 연계된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비나타임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