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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소식


 

푸토省, 간호사가 주사기 돌려써 대규모 HIV 감염? 보건부 정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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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5회 작성일 18-08-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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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북부 푸토(Phu Tho)省 산악 지대에 거주하는 수십 명의 주민들이 인근 사립 병원에서 오염된 주사를 맞은 후 HIV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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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Tan Son군 Kim Thuong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HIV/AIDS 검사를 실시해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대상자들은 모두 무료 치료를 받게될 것이라고  HIV/AIDS 통제소(VAAC) 관계자는 밝혔다.

 

이를 위해, 어제(8/12일) 아침 보건 당국자와 위생 및 역학 연구소 의사를 포함한 실무 그룹이 주민들을 조사하고,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현장으로 급파됐다.

 

한편, 푸토(Phu Tho)省 인민위원회 관계자는 "괴소문"이 돌고난 후 HIV 검사를 받은 500여 명의 주민 중 약 42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한편, 조사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는 쉽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많은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전에 발생한 유사한 사건을 토대로 결정적인 결론에 이르기까지는 약 2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Kim Thuong 마을의 주민의 약 85%가 소수민족 Muong족으로 저개발 지역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마을 주민들이 인근의 대형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마을에 있는 간호사가 사설로 오픈한 간이 병원에서 주사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로운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미 사용된 주사기를 돌려가며 사용하게 되면서 감염이 넓게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으로 몇 명이 감염되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비나타임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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