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무성, 이주영, 정양석 국회의원이 1월24일 베트남 호치민 시내에 있는 한식당 예가에서 교민간담회를 가졌다.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호치민한인회 심일용 수석부회장, 차상덕 6.25참전국가유공자 베트남지회 고문, 양필석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장, 박호종 KBIZ 베트남 중소기업연합회장, 김흥수 코참 호치민 회장, 김태곤 월드옥타 호치민지회장, 지선희 호치민한인여성회장, 황걸일 호치민한국국제학교 이사, 심상원 한베가족협의회장, 민경창 남부건설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황건일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은 “호치민한국국제학교 입학 대기자가 200여명에 이르고 있고 있다”면서 제2의 호치민한국학교 건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심상원 한베가족협의회장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현지 학교에서 베트남어와 베트남 역사를 배우고 있는 한국인 자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호치민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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